“리박스쿨=리승만+박정희 스쿨?” 댓글조작에 초등학생 사상교육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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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박스쿨’의 정체, 알고 나면 소름 돋는 이유

이승만+박정희 추앙에서 댓글조작까지, 그들은 지금 어디까지 왔을까?

리박스쿨댓글조작


🧩 댓글 알바를 가르치는 역사 교실?

서울 종로 한복판.
“댓글이 여론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수상한 강의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리박스쿨자손군

 
이곳은 바로 ‘리박스쿨’.
 
이승만·박정희를 영웅으로 찬양하고, ‘자손군(자유손가락 군대)’라는 이름의 조직을 통해 여론을 조작해온 극우 역사교육 단체입니다.
아래 활동들은 단순한 우려가 아니라, 실제 언론 보도와 수사기관 조사로 드러난 리박스쿨의 ‘실체’입니다.


1. 자손군: 네이버 댓글을 장악한 조직적 여론공작

  • 리박스쿨은 “자손군”이라는 댓글 조작팀을 운영했습니다.
  • “자유를 지키는 손가락 군대”라는 이름을 걸고, 조직원들에게 댓글 예시문, 공감 작업 방법 등을 교육하고 배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일일 댓글 조작 스케줄까지 있었다고?
  • 조장 1명과 조원 5~10명이 편성되어, 특정 정치인(예: 이재명, 이준석)을 비방하고, 김문수 등 특정 인물을 띄우는 작업을 시간 단위로 나눠서 진행했습니다.
  • ‘아이디=총알’… 1인당 다수 계정 사용
    1대 컴퓨터에서 다수 네이버 계정 로그인 기록이 포착되었으며, 네이버는 뉴스 댓글 급증 경보로 이들을 포착했습니다.

리박스쿨댓글조작


2. ‘창의체험지도사 1급’으로 위장한 초등 강사 활동

  • 댓글 알바가 초등학교로 갔다?
  • 뉴스타파 보도에 따르면, 리박스쿨은 댓글조작 활동에 참여한 인물들에게 민간 자격증을 발급하고, 이를 근거로 초등학교 늘봄학교 강사로 투입했습니다.
  • 서울교대와 협약까지 체결?
  • 서울교대는 리박스쿨 대표가 세운 ‘한국늘봄교육연합회’와 협약을 맺고, 그 소속 강사 11명에게 총 900만원의 강사료를 지급한 사실이 국회 보고서로 드러났습니다.
  • 교육부는 전국 전수조사 착수
  • 현재 교육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늘봄학교 강사 실태조사’에 들어갔으며, 학부모 민원 접수 여부까지 확인 중입니다.

리박스쿨늘봄


3. '부정선거' 엽서와 '국보법 반대 청원'까지

  • 사무실에서 발견된 부정선거 엽서들
  • “중국인이 개표?”, “개표기에 통신장치?”, “뜯겨진 봉인지” 등 부정선거 음모론을 담은 엽서 수십 장이 리박스쿨 사무실에서 발견되었습니다.
  • 국가보안법 폐지 반대 청원 독려 포스터도 존재
  • 국회 청원사이트 회원가입까지 도와준다는 안내문도 붙어 있어, 단순 여론 조작을 넘어 정치적 선동 활동에까지 연계된 것으로 보입니다.

4. 교육 커리큘럼의 ‘극우 이념화’

  • 대표 강의명
    • 체험학습 전문 역사교실
    • 유튜브 방송 교실
    • 시민기자 교실
    • 빅데이터 교실
    • 영어 스피치 교실
  • 5·18 민주화운동을 ‘공산폭동’이라 주장
    내부 교육자료와 강의 내용을 통해 5·18을 왜곡하고, 이승만·박정희를 ‘구국의 영웅’으로 절대화하는 역사교육을 실시.
  • 아이들까지 극우 세뇌?
    일반 성인뿐만 아니라 ‘주니어 역사교실’도 개설하여 청소년 대상 극우 사상 교육이 이뤄졌다는 비판이 큽니다.

리박스쿨댓글조작


5. 김문수 전 후보와의 관계 의혹

  • 김문수TV가 리박스쿨 교육을 홍보한 정황
  • 2020년 총선을 앞두고 리박스쿨과 김문수TV가 협력 단체로 함께 이름을 올린 정황이 다수 보도되었습니다.
  • 리박스쿨 누리집에 고문 명단에 김문수?
  • 리박스쿨 홈페이지에는 김문수, 김진태, 신원식 등의 이름이 포함된 ‘자유민주연구원’이 협력단체로 기재되어 있었고, 이 연구원은 “허락 없이 기재했다”고 해명했습니다.

 


6. 국민의힘과의 실질적 연관 의혹

  • 건물 관계자 증언: “국민의힘 쪽과 관련 있어 보여”
    리박스쿨이 입주한 건물 관계자에 따르면, 보수 정치권 인사들이 자주 방문했으며, 극우 태극기 집회에 참여한 정황도 다수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 주요 방문 인사
    •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 지만원 (극우논객)
    •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
    • 기타 ‘애국진영’ 강사들

마무리 한마디

“댓글로 나라를 구한다”는 말이 농담이 아닙니다.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조직적 선동과 조작.
이제는 초등학생 교육까지 침투한 리박스쿨의 실체를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 실제 운영 정황은 이미 드러났고, 지금 필요한 것은
📢 국민의 감시와, 제도의 정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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